Page 5 - 대한진단검사의학회 e-Newsletter 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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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진단의 길,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늘 함께 합니다.
lI. 이사장 메시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송 정 한
오랜 가뭄을 물러가게 한 단비와 함께 본격적으로 찾아온 무더위에 건강하신지요?
오랫동안 논란이 되었던 검체검사 질가산 제도가 7월 1일자로 시행되었습니다. 학회에서 처음 제
안한 안에서 약간의 변형도 있었고, 모든 학회원이 100% 만족하는 제도는 못되어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검체검사의 질에 대해 수가가 신설된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또, 검사의 질
을 평가하는 요소에 진단검사의학재단에서 실시하는 우수검사실 인증과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
회에서 실시하는 숙련도 평가, 그리고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수가 반영된 것도 큰 성과입니다.
아쉬운 점들은 관련부처와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보완하겠습니다. 향후 검체검사 질가산 제도와
관련하여 약간의 변화는 있겠지만, 이러한 수가 제도가 검체검사의 실제적인 질적 향상으로 이어
져 궁극적으로 국민 건강과 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 진단검사의학 전문의가 검체검사
의 전문가로서 더욱 더 노력하여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6월 중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공식 영문 학술지인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 (ALM)의 2016
년도 JCR Impact Factor가 2.174로 발표 되었습니다. 2013년 JCR IF가 1.0을 넘은 후 3년 만에
2.0을 넘어 ALM은 이제 권위 있는 학술지로 자리 매김 했습니다. 학술지의 질 향상에 많은 노력
을 해준 허미나 편집위원장과 편집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좋은 논문을 투고해 주신 국
내외 저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ALM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는 학술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10월 LMCE 2017 때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송 정 한 드림
e-Newsletter Vol. 4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