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대한진단검사의학회 e-Newsletter 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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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진단의 길,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늘 함께 합니다.
l. 회장 메시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장 구 선 회
회원 여러분,
긴 가뭄이 끝나고 한 것 장마로 목마른 땅을 흠뻑 적시고 있는 요즘입니다.
7월 1일부터 '검체검사 질 가산료'가 적용되었습니다. 어떤 제도가 시작됨에 있어 완벽한 제도는
아마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제도 역시 많은 고민과 노력 끝에 만들어 졌지만, 이 제도를 실
제로 시행함으로써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 혹은 수정이 필요한 부분 등이 발견될 수 있을 것입니
다. 학회 구성원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이 제도가 잘 정착되고,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시행하는 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잘 인식되고 나아가 진단검사의학의 위상을 더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학회
원들의 더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얼마 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회지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 (ALM)의 JCR 2016 Impact
Factor가 1.87에서 2.174로 큰 도약을 보여 주었습니다. 회원분들의 많은 노력으로 학문적으로도
진단검사의학과가 국내뿐 아니라 세계의 leader로써 자리 잡게 되는 큰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습
니다. 저널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주시는 여러 학회원들의 숨은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 10월에는 올해로 두 번째로 시행되는 국제학술대회 2017 LMCE가 워커힐 호텔에서 열릴 예정
입니다. 'Laboratory Medicine in the Era of Disruptive Technology'라는 주제 하에 AACC
(American Association of Clinical Chemistry) 및 ISLH (International Society for Laboratory
Hematology)와의 joint session, 각국의 educational program for laboratory medicine 그리고
laboratory accreditation program의 세계화 등 더 풍성하고 국제학술대회에 걸맞은 주제들이 논
의될 예정입니다. 첫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조직위원회의 리더십과 회원들의 높은 참
여를 통해 두 번째 국제학술대회도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벌써 2017년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찬바람이 부는 가을에 학
회장에서 다시 뵙기를 고대합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장 구 선 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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