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대한진단검사의학회 e-Newsletter 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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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진단의 길,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늘 함께 합니다.
l. 회장 메시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장 구 선 회
선선한 바람이 불 때쯤 인사 드렸던 것이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017년의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올해로 두 번째로 열렸던 LMCE 2017은 국제학회의 명성에 걸맞는 운영, 깊고 다양한
주제의 연제들, 그리고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잘 마쳤습니다. 이로써 국제학술대
회로써의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검사를 도입하고 검사실에 적용하는 일이 일상인 진단검사의학과는 항상 그 크기와 상관
없이 새로운 도전과 변화에 직면해 왔었습니다. 2017년은 올 7월에 시행된 '검체검사 질 가산료'
가 시행된 것을 비롯하여, 상대가치 검사 수가 인하, 포괄수가제 시행, 현장검사 확대 등 검사 영
역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새로움은 혼란을 야기하지만 잘 적응하고 대처하면 또
다른 질서를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학회의 전문적이고 빠른 대처 그리고 학회원들의
꾸준한 열의, 관심 그리고 지지를 통해 혼란이 아닌 새로운 질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지난 1년간 회장직을 맡으면서 학회 업무에 참여하고 조금이지만 제 힘을 보탤 수 있었던 점에
서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학회를 위해 열정을 쏟아 주시는 많은 위원
님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든든한 지지가 되어 주는 학회원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수
많은 노력들이 지금의 진단검사의학회를 만들었고, 미래의 진단검사의학회를 더욱 빛나게 해 줄
것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7년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2018 무술년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
랍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장 구 선 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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