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검사의학이란

종합검진

  • 건강진단이 왜 필요한가?

    최근 의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인해 어떤 질병이라도 조기에만 발견하면 완치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증세가 나타난 후 병원을 찾을 경우 완치를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큰 고통이 따르게 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진단을 통해 만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소나 신체변화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함으로써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건강을 유지 및 증진시켜야 합니다.

  • 건강진단 시 진단검사의학과의 역할

    • 건강진단 시 혈액검사를 통해 혈액질환, 당뇨, 고지혈증, 통풍, 신장질환, 간질환, 갑상선질환, 췌장질환, 감염, 종양 등 대부분의 질환에 대한 선별검사가 가능하므로 건강진단에서 혈액검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클 수 밖에 없습니다.
    • 건강진단을 실시하는 검사실에서는 혈액검사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가 주관하는 외부정도관리 참여 및 내부정도관리를 통해 정확하게 혈액검사가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혈액검사가 정확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도관리를 주관하여 시행하고 검사결과에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검토하고 해결함으로써 수검자에게 정확한 혈액검사 결과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근무하는 의료기관이나 검진기관에서 건강진단을 시행 시 보다 신빙성있는 혈액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건강진단 전 주의사항

    • 검사 2-3일 전부터는 과로, 심한 운동 및 음주를 반드시 피하십시오.
    • 검사 전날 저녁식사는 가급적 기름기가 없는 음식으로 가볍게 드시고(술, 육류 삼가), 오후 8시 이후에는 음식물을 드시지 마십시오(12-14시간 이상 금식).
      ※ 주의 : 검사 전 음식을 드실 경우 다음과 같은 검사항목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요산
    • 검사 당일에는 아침식사는 물론, 물, 껌, 담배를 금합니다.
    • 임신이 가능한 모든 여성분은 검사 중 방사선 노출에 의한 태아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생리주기를 점검하여 임신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한 생리 중일때는 검진을 피하시고, 생리가 끝난 2-3일 후 검진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약물관련 주의사항
      질병에 관련되어 치료중이거나 약물치료를 하시는 분은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 후 검진을 받으십시오.
      1. 항고혈압제, 항경련제를 드시는 분은 검사 당일 아침 일찍 최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하십시오.
      2. 항혈전제(아스피린, 플라빅스 등)는 검사 당일 아침에는 복용하지 마십시오.
      3. 항응고제(쿠마딘/와파린, 헤파린)를 드시는 분은 복용을 중단하시지 마시고, 반드시 검사 전 직원에게 항응고제 복용 중임을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4. 인슐린을 주사하는 분은 검사 전날 저녁부터 주사하지 마십시오.
      5. 당뇨약을 드시는 분은 검사 당일 아침에는 복용하지 마십시오.

  • 혈액검사 시 주의사항

    건강진단 시 시행하는 혈액검사는 선별검사이므로 검사결과에 이상이 있더라도 질환에 이환되지 않은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따라서 검사결과에 이상이 있을 경우 재검사 또는 확진검사를 시행하여 질환 여부를 판정해야 합니다. 수검자께서는 검사결과에 이상이 있을 경우 해당 의료기관 또는 검진기관을 재방문하셔서 전문의의 상담을 받으신 후 추가 검사 또는 치료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