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당뇨병학회에서는 45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당뇨병 선별검사를 위한 혈당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검사 결과가 정상이면 매 3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하며, 45세 이전이라도 당뇨병 발생의 위험인자(비만, 임신성 당뇨병, 고혈압, 이전검사에서 당뇨병 전단계로 나온 경우)가 있으면 매년 혈당검사를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정상치] 70~99 ㎎/ℓ 8시간 이상 공복 후 측정한 혈당이 126 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이 됩니다. 당뇨병의 증상이 없다면 한번 더 측정한 후 두 번의 결과를 보고 판정을 내리는 것이 정확합니다. 공복혈당이 100-125 mg/dl 사이로 나온다면 이것도 정상이 아니고 공복혈당장애(impaired fasting glucose)로 분류합니다. 이는 당뇨병 전단계 또는 당뇨병이 생길 위험도가 높은 상태인데 그 위험도는 공복혈당장애가 있는 사람이 1년이 지나면 약 10%에서 당뇨병이 생긴다고 합니다.
포도당 75g을 녹인 용액을 마시고 2시간 후 측정한 혈당이 200 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이 됩니다. 포도당을 마신 후에는 가만히 앉아 있다가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맥혈로 혈당검사를 하는 경우의 당뇨병 진단기준 *
[참고치] 4.0-6.0% 당뇨환자 혈당치의 장기간 조절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검사로서 최근 2-3개월 동안의 혈중 평균 혈당 농도를 반영합니다. 공복상태 혈당과는 달리 식사와 관계없이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최근 수개월동안 혈당 조절이 잘되고 있는지를 알아 보는 지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7% 미만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 검사는 당뇨병 치료 중인 환자의 혈당 조절 상태를 판정하는 것이므로 이 검사만으로는 당뇨병이라 판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당뇨병의 진단은 다른 검사 결과들과 종합해 내려집니다. 이 밖에 신부전에서도 높은 수치를 나타냅니다. 또, 당뇨병이나 신부전 등의 병이 없는데도 높은 값이 나오는 경우는 이상 헤모글로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낮은 수치를 나타낼 때는 적혈구의 수명이 짧아지는 용혈성 빈혈이나 인슐린종 등이 의심됩니다.
[간기능 검사] AST, ALT, GGT, Total bilirubin
당뇨병환자의 약 50%에서 지방간이 동반됩니다. 지방간은 특히 비만한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 환자에서 흔합니다. 지방간은 적극적인 체중조절 및 운동요법을 통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으므로 매년 간기능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당뇨병을 잘 조절하면 지방간은 저절로 좋아집니다.
[지질 검사] Total cholesterol, LDL-cholesterol, HDL-cholesterol, Triglyceride
당뇨병에서는 지질대사 이상의 빈도가 높아 동맥경화증의 발생을 가속화시킵니다. 혈액 지질검사는 공복시 채혈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는데, 이상이 발견되면 식사요법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약물요법을 통하여 교정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신장기능 검사] BUN, creatinine, Cystatin C, Urinalysis, 마이크로알부민뇨검사 (Urine microalbumin)
당뇨병성 신증의 초기 검사로서 단백뇨에 대한 검사를 합니다. 신증은 당뇨병 환자의 전반적인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이며, 단백뇨가 있는 인슐린 비의존형 환자는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 또한 증가 합니다. 따라서 당뇨병으로 진단되면 혈액검사와 소변 검사를 실시하여 신장기능을 평가 하여야 합니다.
환자에 따라 매일, 1주에 1∼2회 또는 일정 시간에 측정하되 다음과 같은 경우에도 측정합니다.
심장 근육 속에는 AST, CPK, LDH과 같은 많은 종류의 효소가 포함되어 있고, Troponin-I, Troponin-T와 같은 단백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심근경색으로 심장 근육이 썩으면(괴사를 일으키면) 이들 효소와 단백질이 혈액 속으로 흘러나옵니다. 그리고 괴사를 일으킨 범위가 넓을수록 혈액 속으로 유출하는 효소와 단백질의 양도 증가합니다. 이 중에서도 급성 심근경색 발생시 가장 먼저 혈액 내에서 상승하는 것이 CK-MB입니다. 그 다음이 AST, 가장 나중에 상승하는 것이 LDH입니다. AST, CPK, LDH와 같은 효소는 심장 근육에도 있지만, 다른 장기에도 있기 때문에 이들 효소가 증가했을 때, 그것이 반드시 심근경색 때문에 증가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흉통이 있으면서 이들 효소가 증가했다면 심근경색에 의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Troponin-I나 troponin-T는 다른 장기에는 없는 단백이기 때문에 혈액에서 이들 단백이 발견된다면 심장 근육에 손상이 있음을 뜻하고, 심근경색의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효소나 단백의 측정은 심전도의 경우처럼 그 자리에서 결과를 아는 게 아니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시간이 걸리지만, 병세의 경중이나 그 후의 경과를 아는 데는 빼놓을 수 없는 검사입니다.
급성 심근경색의 조기 진단에 이용되는 CK-MB는 흉통 발생 후 3-8시간 이내의 심근 세포 손상을 반영하며(60%), 12-24시간에는 혈중 최고치를 보이고(100%), 48-72시간이 경과하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증상 후 12-48시간 사이에 심근 경색을 진단할 수 있는 가장 민감한 지표입니다. 심근경색이 심하면 심할수록 CK-MB가 혈액 속으로 많이 분비되어 CK-MB가 높게 측정됩니다. 급성 심근경색 발생 후 CK-MB가 최고치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보아 혈전으로 막힌 관상동맥이 뚫렸는지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즉, 관상동맥이 혈전으로 완전히 막힌 채 뚫리지 않으면 CK-MB가 약 하루 만에 혈액 속에 가장 높게 측정됩니다. 하지만 저절로 또는 혈전용해제나 경피적 관동맥 풍선성형술을 하여 관상동맥이 빨리 뚫린 경우는 CK-MB가 혈액 속에 빨리 분비되어 12시간 이내에 최고치에 도달합니다. 그러나 심근 이외의 조직에도 존재하며, 72시간 후면 거의 소실되기 때문에 진단에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이 짧습니다. 골격근 질환, 특히 Duchenne형 근이영양증에서 CK-MB는 CK-MM과 같이 증가합니다. 혈전 용해제 치료 후 CK-MB유출 속도는 재관류 상태와 밀접하게 연관됩니다.
심근이나 골격근에 함유된 색소 단백으로 hemoglobin과 같이 산소에 대한 결합 친화성이 높은 단백입니다. Myoglobin은 심근 세포 손상 후 혈중 유출과 소실이 현저하게 빠르기 때문에 경색 후 1-3시간 이내에 혈중 농도는 증가하고, 6-9시간 후에 혈중 최고치를 보이며 24-36시간에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Myoglobin은 심근 특이성이 낮으므로 급성 심근경색 뿐만 아니라, 골격근 질환이나 심한 운동 등으로 인해서도 증가될 수 있어 급성 심근경색 진단에 한계가 있습니다. 혈전 용해제 치료 후 재관류 여부의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심장근원섬유(myofibril)는 actin, myosin, tropomyocin과 troponin 복합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roponin복합체는 횡문근의 수축단백으로 tropomyosin과 더불어 근육수축을 조절하는 단백이며, 성분과 기능이 각기 다른 troponin T (TnT), troponin I (TnI), troponin C(TnC)의 세가지 subunit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상인의 혈중에는 거의 검출이 되지 않으나 세포막이 손상되면 혈중으로 유리되어 큰 폭으로 상승합니다. 심근과 골격근의 troponin 간에 아미노산 조성상 차이가 있어 면역학적으로 구별이 가능하므로 심근 손상에 특이적인 검사 표지자입니다
Troponin I (TnI)
심근 손상이 생긴 초기부터 혈중에 유출되어 조기진단 지표로 유용합니다. 또한 TnI는 다른 효소 및 표지자와 비교하면 장기간에 걸쳐 이상 고농도를 나타내므로 조기진단 뿐만 아니라 경색 후 시간이 경과된 경우에도 유용합니다. 자각증상도 없고, 심전도에도 나타나지 않는 극히 작은 경색에서도 혈중 농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Troroponin T (TnT)
TnT는 심근수축에 관여하는 구조단백으로 CK검사보다 조기에 검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한 검사입니다. TnT는 건강인의 말초혈액에서 검출되지 않습니다. TnT는 급성 심근경색 후 3-5시간에 고농도를 보이는데, 12-18시간에 초기 최고치에 도달하고 그 후 근원섬유의 상해, 괴사를 반영하여 96-120시간 후에 제2 최고치를 형성하여 7-10일간 고농도 상태가 지속됩니다.
* Troponin 검사를 통한 사망 또는 심근경색 위험도 : (ACC/AHA guidelines for Unstable Angina)
Subgroup | Summary RR | 95% CI |
---|---|---|
TnT | 3.7 | 2.5-5.6 |
TnI | 5.7 | 1.8-18.6 |
TnT and TnI Combined | 3.8 | 2.6-5.5 |
심혈관 질환과 관련이 있는 주요 위험 요소를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같은 농도의 LDL콜레스테롤이라 하더라도 입자의 크기가 작고 밀도가 높은 small dense LDL이 많은 경우 죽상경화증의 진행과 관상동맥질환의 발병이 촉진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성지방(triglyceride) 수치가 250㎎/dL을 넘을 경우 심장 건강은 위험합니다. 혈액 안에 중성지방이 많아지면 고지혈증이 생겨 결국 동맥경화로 이어집니다.
혈중 아포지단백B/아포지단백 A1(ApoB/ApoA1) 비율이 심근경색 위험의 50%를 예측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비율이 0.5이하이면 정상, 0.5~0.75이면 중등도 위험, 0.75~1.0이면 고위험, 1.0 이상이면 아주 고위험으로 분류됩니다.
죽상경화증은 연령 증가에 따른 퇴행성 질환이라기보다는 활발한 염증 반응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이해되고 있으며 따라서 CRP 같은 염증표지자의 증가는 동맥내의 죽상경화 과정의 활성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여러 연구에서 염증표지자의 증가와 관동맥질환의 발생위험 사이의 유의한 관계가 증명되었습니다.
혈중 농도가 상승할 경우 혈소판이나 대식세포 및 혈관내피세포에서 플라스미노겐과 경쟁하여 혈전의 형성을 조장하여 관상동맥질환의 발병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섬유소원(fibrinogen)의 증가나 혈전 형성에 관여하는 다양한 인자들인 factor VII, plasminogen activator inhibitor-1 (PAI-1), tissue plasminogen activator (t-PA), von Willebrand factor, protein C, antithrombin III (ATIII) 등이 관상동맥질환의 발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고호모시스테인혈증은 혈관내피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손상을 통해 죽상경화증의 초기 과정을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혈관질환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생각되고 관상동맥질환의 발생위험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나 호모시스테인의 감소가 관상동맥질환의 발병을 억제할 수 있는지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인지질, 중성지방 중 1종 이상이 증가된 질환입니다. 20세 이상의 모든 성인은 5년마다 한 번씩 공복상태에서 혈액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항목은 총콜레스테롤, LDL(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HDL(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TG(중성지방) 4가지입니다. 만약 공복 상태가 아니라면 이 중 총콜레스테롤과 HDL-콜레스테롤만 검사해서 이상이 있으면 추가로 나머지 검사를 공복 시 실시해도 됩니다.
[참고치]
LDL-콜레스테롤 | ||
---|---|---|
< 100 | 정상 (optimal) | |
100 ~ 129 | 정상 이상 (near optimal/above optimal) | |
130 ~ 159 | 약간 높음 (borderline high) | |
160 ~ 189 | 높음 (high) | |
190 이상 | 아주 높음 (very high) |
총콜레스테롤 | ||
---|---|---|
< 200 | 적절 (desirable) | |
200 ~ 239 | 약간 높음 (borderline high) | |
240 이상 | 높음 (high) |
HDL-콜레스테롤 | ||
---|---|---|
< 40 | 낮음 (low) | |
60 이상 | 높음 (high) |
치료의 기준이 되는 검사결과는 ‘LDL-콜레스테롤’입니다. 혈액검사 결과 LDL-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치료를 하게 되고 치료 후 성적도 LDL-콜레스테롤의 결과에 따라 평가하게 됩니다. 약물요법을 시행한 경우 처음에는 4-6주에, 이 후 3개월에, 그리고 혈청 LDL-콜레스테롤 농도가 목표에 도달하면 4개월 간격으로 혈청 LDL-콜레스테롤을 측정하여 약물요법의 효과와 부작용을 평가합니다. 장기적으로는 혈청 LDL-콜레스테롤 농도는 1년에 한번 검사합니다.
위험도 분류에 따른 고지혈증 치료지침
위험도 분류 | LDL-콜레스테롤 치료목표 | 생활요법을 시작해야 할 LDL-콜레스테롤 수치 |
약물요법을 시작해야 할 LDL-콜레스테롤 수치 |
---|---|---|---|
심혈관 질환 또는 동등한 위험을 갖는 환자 | < 100mg/dL | > 100mg/dL | > 130mg/dL |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2개 이상인 환자 | < 130mg/dL | > 130mg/dL | > 160mg/dL |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1개 이하인 환자 | < 160mg/dL | > 160mg/dL | > 190mg/dL |
심혈관계 위험인자
다음 중에 해당되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동맥경화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은 정상이지만 TG(중성지방)만 높은 경우입니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성지방만 높더라도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위험도 분류에 따른 고지혈증 치료지침
중성지방 수치 | 결과 | 치료 |
---|---|---|
< 150mg/dL | 정상 | - |
150 ~ 199mg/dL | 약간 높음 | 체중감량과 운동요법 |
200 ~ 499mg/dL | 높음 | 생활요법과 함께 약물치료 고려 |
> 500mg/dL | 아주 높음 | 즉시 약물치료 |
대변검사의 일종으로 대변에 포함되어 있는 극소량의 출혈까지도 검출하는 검사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대장암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추가적인 진찰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대장암의 조기발견을 위하여 40세 이상의 연령에서는 수지진찰, S상 결장경 검사 및 대변에서의 잠혈검사를 1년에 한 번 정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암표지자의 하나이며, 암을 발견한다는 뜻에서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 불필요한 검사입니다. 그러나 일단 대장암으로 확진된 환자에게는 근치적 절제 수술 후 추적 관찰시 재발 가능성에 대한 지표로서 큰 도움이 되며 수술 전에 암의 진행 정도 예측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질환 | 원인 유전자 |
---|---|
가족성 용종증 | APC |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 | hMLH1, hMSH2, hMSH6, hPMS1, hPMS2 |
포이츠-예거스 증후군 | STK11 |
연소기 용종증 | SMAD4 (DPC4) |
B형 간염 보균 여부를 가려내는 가장 중요한 혈액검사입니다.
이미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감염된 적이 있어 B형 간염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는지 여부를 가려내는 혈액검사입니다.
[대한간학회 가이드라인]
치료 중에는 간기능 검사, HBeAg, anti-HBe 그리고 혈청 HBV DNA를 적어도 2내지 3개월 간격으로 검사하여야 합니다.
[대한간학회 가이드라인]
치료 반응자인 경우 치료 종료 후 간기능 검사, HBeAg, anti-HBe 그리고 혈청 HBV DNA를 1년간은 1내지 3개월 간격으로 검사합니다. 1년 경과 후에는 3내지 6개월 간격으로 검사하여 재발 여부를 관찰합니다. 치료 반응을 보였던 간경변증 환자나 비반응자에서는 간기능 악화에 대비하여 1내지 3개월 간격으로 검사합니다. 항바이러스 치료와 별도로 간암의 조기발견을 위해 복부초음파와 혈청 알파태아단백(alpha-fetopretein)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합니다.
혈소판 수치가 낮고(일반적으로 150,000/mm3 이하) 알부민 수치가 낮거나 (3.5 g/dL 이하), 프로트롬빈 시간(prothrombin time)이 증가(정상 유지시도 포함)한 경우 만성B형간염 환자가 간경변에 걸린 것으로 진단합니다.
어렸을 때 B형 간염에 감염된 사람은 간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기능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타난 간경변 증세가 없는 B형간염 보균자도 간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갑상선에 대한 혈액검사는 시간이나 식사상태와 무관하게 하루 중 아무 때나 혈액을 채취하면 되므로 갑상선 검사만을 위해 금식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채혈 시 다른 검사를 같이 하기 위해 금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혈청 T3와 혈청 T4는 보통 일률적으로 올라가고 내려갑니다. 그러나 T3 중독증에서는 총T4와 유리T4는 정상인 반면 T3만 올라가게 됩니다. T3 중독증은 그레이브스병, 중독증 선종이나 독성 결절갑상선종 환자들에게서 나타납니다. 대체로 T3는 갑상선기능 항진증을 진단하는데 더 정확한 지표입니다. 갑상선기능 항진증 환자의 약 90%에서 T3와 T4가 높게 나오지만 T3 상승은 불균형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일부 갑상선기능 저하증 환자에서 T3는 정상범위 내에서 다소 낮은 치를 보일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정상적으로 혈청 T3가 올라간다. 낮은 T3는 계통적인 질병(특히 간이나 신장질환) 환자들과 중증의 급성질환을 앓고 있는 갑상선 정상인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환자의 TSH는 정상범위 내에 해당합니다.
갑상선기능 저하증이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TSH 측정을 하거나 TRH검사를 합니다. 정상 T4는 갑상선 기능 정상을 보장하지는 못합니다. 예를 들어 T3 중독증이나 일부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서도 T4가 정상치를 보입니다. 혈중 T4는 TBG의 영향을 받기 쉽기 때문에 TBG가 증가할 경우에는 증가하고 감소할 때는 감소합니다. 따라서 TBG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 호르몬, 약물에 의해서도 변동합니다. 또한 T4와 TBG의 결합을 저해하는 약물(diphenyl hydantoin,s alicylate등)의 투여로 T4는 감소합니다.
갑상선 기능 촉진 작용을 가지는 TSH가 증가하면 갑상선은 비대해지며 혈액 중에 T4, T3 등의 갑상선 호르몬이 증가됩니다. TSH의 일내 변동과 일간 변동은 비교적 없으며, 혈액 TSH의 측정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감별진단 및 치료 중의 경과관찰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치료 중 발생하는 기능 저하증의 조기 발견에 이용됩니다. 혈중 TSH는 식이운동, stress 등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혈중 T4는 TBG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TBG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나 hormone, 약물에 의해서도 변동하지만, Free T4 농도는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갑상선 기능을 가장 잘 반영합니다.
FT4가 정상이고 FT3만이 증가하는 T3 중독증을 진단하는데 꼭 필요한 검사입니다. 갑상선기능 항진증을 항갑상선제로 치료하면 갑상선 기능의 각 지표는 정상화되지만 그 시기는 시차를 나타내는데 FT3는 가장 늦게 정상화됩니다. 때로는 T4, FT4가 모두 낮은 수치를 보여도 FT3만 정상화되는 경우도 있고, 갑상선기능 항진증이 재발할 때에는 가장 빨리 증가하기 때문에 치료 경과에 좋은 지표입니다.
* 갑상선 호르몬 (T3, T4)이 증가되고 TSH가 억제(0.1 U/ml 미만으로) 되어 있는 경우 그레이브스병, 무통성 갑상선염, 아급성 갑상선염, 갑상선 호르몬의 과잉 섭취, 자율성 갑상선 결절, 선종성 갑상선종
* 갑상선 호르몬이 높고 갑상선 자극호르몬(TSH)도 증가된 경우 TSH 생산 뇌하수체 종양, 갑상선 호르몬 저항성 증후군
갑상선병 | 빈도 | 갑상선종 | TSH 수용체 항체 |
방사성 요드섭취 |
---|---|---|---|---|
그레이브스병 | 흔하다 | 미만성 | 양성 | 증가(미만성) |
무통성 갑상선염 | 드물다 | 미만성 | 음성 | 저하 |
아급성 갑상선염 | 드물다 | 결절, 통증 | 음성 | 저하 |
플루머병 | 드물다 | 결정성 | 음성 | 증가(결절성) |
갑상선 선종 | 드물다 | 결정성 | 음성 | 증가(결절성) |
갑상선호르몬 | 드물다 | 촉지안됨 | 음성 | 저하 |
항갑상선제 투여 초기에는 4~6주 간격으로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추적하면서 용량을 조절합니다. 임상증상은 2~3주 후부터 좋아지고, 호르몬 수치는 대략 4~8주 정도 후에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일단 정상 기능으로 돌아오면 유지 용량을 투여하며, 2~3개월 간격으로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추적, 관찰합니다. 약물을 중단한 후 초기에는 갑상선기능검사를 2-3개월 간격으로 시행하고 1년 이후부터는 매 1년마다 검사를 하여야 합니다.
혈중 혈색소(Hemoglobin, Hb)가 낮아 빈혈로 진단된 경우 빈혈의 원인을 알기 위한 여러 가지 검사들을 시행하게 됩니다. 빈혈의 심한 정도가 원인 질환의 심각성을 직접적으로 대변하지는 않으며 각종 암에 있어서도 경미한 빈혈이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빈혈의 원인을 찾는 검사는 중요합니다. 빈혈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첫째 재생불량성 빈혈과 같이 적혈구를 만들어 내는 골수성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빈혈, 둘째 적혈구를 만드는 재료가 부족해서 생기는 빈혈(철결핍성 빈혈, 비타민B12 결핍성 거대적아구성 빈혈), 셋째 적혈구의 내부 또는 외부 원인에 의해 적혈구가 과다하게 파괴되어 생기는 용혈성 빈혈, 그리고 출혈로 인한 적혈구 소실에 의한 빈혈로 크게 나누어 집니다.
[참고치] 남자: 14~18g/dL, 여자: 12~16g/dL 이 수치들은 연령과 계절 등에 의해서도 변화가 되는데 노년기에 수치가 낮아지고 겨울이 여름보다 낮은 특징을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하루 동안에도 변동을 보이므로 약간의 변동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MCV (평균적혈구용적) 감소, MCH 감소, RDW 증가 | 철결핍성 빈혈을 의심 |
MCV 정상, RDW 증가 | 철결핍성 빈혈 초기, 이상혈색소증 |
MCV 감소, MCH 감소, RDW 정상 | Thalassemia, 만성 질환에 의한 빈혈 |
MCV 정상, RDW 정상 | 급성 실혈, 유전성 구상적혈구증, 만성 질환에 의한 빈혈 |
MCV 증가, RDW 증가 | 비타민 B12 또는 엽산 결핍증, 간질환 |
MCV 증가, RDW 정상 | 재생불량성 빈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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